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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MMY ROCK
发行日期:

집 - TOMMY ROCK

词:tommyrock

曲:tommyrock/aro

编曲:aro

툭툭 털어 미련 없는 빈손

막힌 숨 뱉어

깊이 호흡해 생기 돌아

충혈된 눈으로 편히 감상해

집안에 핀 꽃

한참을 찾아 헤맸던 것

다 여기 있어

결국 이 방에 돌아와야지

이 맘이 안정을 취해

가만 두기엔 뒤척이던 감정은 짐

음악을 틀어 휘청이다 눈 감을래

문을 닫을래

꿈이 달길

다시 돌아 이곳

음악이 곧 보금자리

소음으로 때 탄 귀 씻어

이 음악이 내 복음

난 믿지 이걸

결국 이 방에 돌아왔을 때

이 맘이 안정을 취해

문을 닫을래

꿈이 달길

탐색하는 시선

눈 깔 때까지 치켜떠

가위 시작돼 벌써

담백함이 없어

따져 대 귀천

그 아가리가 밑천

난 가운데 가락이 서

걍 밖엔 답이 없어

필요해 처치

나 아님 나 빼고 다

다름을 인정했지 난

거기서 시켜 날 격리

진정 원해 이만

누운 곳은 또 작업실

아마 이걸 위해서 태어났지

내가 미쳤다면 이게 약 시간

시급하지 늘 마취가

펜촉은 바늘 같지

중독 혹은 치료방식

행위 자체가 나의 안식처

내겐 전부

여기 살기에

알아 내 그림

너 보기엔 초자연적인걸

근데 언덕 위 하얀 집

그 안은 대리석일 걸

결국 이 방에 돌아와야지

이 맘이 안정을 취해

가만 두기엔 뒤척이던 감정은 짐

음악을 틀어 휘청이다 눈 감을래

문을 닫을래

꿈이 달길

다시 돌아 이곳

음악이 곧 보금자리

소음으로 때 탄 귀 씻어

이 음악이 내 복음

난 믿지 이걸

결국 이 방에 돌아왔을 때

이 맘이 안정을 취해

문을 닫을래

꿈이 달길

입힐 수 있을까

내 여자에게 고운 저고리를

맛볼 수 있을까

실컷 엄마의 가지 요리를

넘길 수 있을까

이 지겨운 지하의 고비를

누빌 수 있을까

친구들과 그 더운 거리를

더는 목매지 않아 이런 고민에

벌거벗은 채로 태어나

남김에 올인 중

떠날 때 챙길 건 없어

딱 기본적인 것 내게 의식주는

그게 삶의 이유된

그 누군 간 아직도 구직 중

안 목매 난 거기에

남 보기에 난 어린애

High-end designer label

스테이크 한강뷰

내 창의력의 보상이기엔 허무

원해 난 적어도 엄마의 품 같은 것을

꿈 다운 것을

결국 이 방에 돌아와야지

이 맘이 안정을 취해

가만 두기엔 뒤척이던 감정은 짐

음악을 틀어 휘청이다 눈 감을래

문을 닫을래

꿈이 달길

다시 돌아 이곳

음악이 곧 보금자리

소음으로 때 탄 귀 씻어

이 음악이 내 복음

난 믿지 이걸

결국 이 방에 돌아왔을 때

이 맘이 안정을 취해

문을 닫을래

꿈이 달길